월요일, 3월 02, 2009

데이 케어 1일차

오늘 재희가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나름 동네에서 비싼 데이케어라 해서 괜찮으려니 하고 보냈는데, 막상 하루 보내보니 집에와서 애가 잠만 자는 품세가 수상하다. 게다가 집에와서 이상하게 울어서 기저귀를 보니 대변을 언제 봤는지 기저귀에 꾸득꾸득 말라서 붙어있고...
온 식구가 한놈만 바라보고 놀아주고, 챙겨주던 환경에서 갑자기 여러 아이들 중 하나가 되고, 애들이 복작복작 떠드는 데서 어리둥절 하다 온거 아닐까 싶어서 좀 미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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