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9, 2008

2008년을 마감하며

2008년이 이제 며칠 안남았고나..

2008년은 재희로 시작해서 재희로 끝난듯 하다. 년초에 임신사실을 알게 되어 9개월여를 기다린 끝에 재희를 드디어 만나게 되었고, 이제 100일도 지났다.

년초에 다른 고민거리들도 많았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다른 걱정거리들은 거의 생각이 안날 정도다.

그리고, 올해에 들었던 말 중에서 가장 감명깊었던 말은 다케오 가나데 교수의 발표중에서 '여태까지 평생 나를 위한 연구만 하다가 드디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연구를 남기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라는 말이었던 것 같다. 내가 평생을 걸고 하는 일 자체가 남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기부나 선행보다도 크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성숙한 사회인의 모습이 되는 것 아닐까..나도 그런 연구 결과 하나 남기게 되었으면 좋겠다.

2009년도 잘 해보자.

토요일, 12월 27, 2008

1st Christmas



사과주스 가지고 샴페인인척 하기 ㅋㅋ
그래도 사과주스 치고는 맛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늘 근사하게 차려주는 마나님께 감사.

100th day

오늘은 재희 탄생 100일째.

외할머니께서 해주신 맛난 떡으로 엄마 아빠만 포식.






월요일, 12월 22, 2008

겨울이 왔어요



올 겨울 들어 드디어 제대로된 추위가 왔다. 대략 -12'C 정도.

화요일, 12월 16, 2008

pass

드디어. 영어 한단계 통과했다. ㅡ.ㅡ

30점중 25점이 경계선인데, 25점으로 간신히 턱걸이.

재수하고 시험전에 연습해서 25점 간신히 턱걸이 했으면, 지난번에 몇점이었을런지는 눈에 훤하다.

목요일, 12월 11, 2008

Week 11

요샌 재희가 제법 사람처럼 군다.
기분 좋으면 웃고, 싫으면 땡깡도 부리고, 가끔 뭔가 옹알옹알 도 한다.




일단, 배가 불러야 좀 흐뭇한 표정을 잘 짓는데, 이 날은 멕이고 좀 놀아주다가 배 위에 올려놨더니 뭐가 흐뭇한지 히죽히죽 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금요일, 11월 28, 2008

동네 주변을 한바퀴 돌았다.

Amish들이 많이 사는 옆동네를 갔다. 뭐, 깡 시골동네중 하나라고 생각하면 대체로 맞는데..

언덕위에서 내려다본 동네경치. 대략 이동네는 물론 우리 동네도 11월부터 시작해서 3월중순까지는 눈 구경은 정말 신나게 한다. 처음엔 눈이 폭 덮힌 경치가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지금도 나쁘진 않지만, 처음처럼 그렇게 감동적이진 않은 것 같다.





가까이가면 사진찍는걸 거부해서 멀리서 나마 마차타고 지나가는 모습을 찍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지나가는 마차를 발견, 지나가는 놈을 잽싸게 찍어봤다. 달리는 차 안에서 옆을 달려가는 말을 찍는거라 쉽지 않았으나...몇장을 건졌다.



Week 7 ~ week 10

한동안 뜸했었습니다..

뭐만 먹으면 일단 잠에 빠져드는 재희.



트림만 시킬라치면 이런 표정이..



신나라 하는 모습.


가끔 뭐 하고 싶은대로 잘 안되면 이렇게 골도 부립니다.


만세~. 잘때도 가끔 이러고 자는데, 이날은 뭐가 신났는지..아직은 손발이 마음대로는 잘 안움직이는거 같다. 다만, 뭔가 마음에 안들때 발길질은 제대로 한다.


나는 원한다..? ㅋㅋ


백일사진 같은 8주 5일째의 사진.


이날 장모님께서 사오신 그네에 앉혔는데, 뭔가 신기한 걸 보면 참 좋아라 합니다.



거품 무는건 가르치지도 않았는데....심심하면 침을 모아서 거품을 맹급니다. - -;;

목요일, 11월 27, 2008

submission

submission...하나 드디어 했다.

A Comparative Analysis of IBA and 10GigE in Designing of Data Centers.

되야 할텐데..

2월까지 공부나 좀 하고, 기초나 좀 닦아야 겠다.

수요일, 11월 26, 2008

추격자

아래의 www.mysoju.com 이란곳에서 다시 The chaser, 추격자를 봤다.

근자에 본 영화중 참 재미있게 본 영환데..

영화의 복선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십자가였다.

십자가는 고대의 형벌중 하나이다. 잔인하기도 하지만, 그 잔인함을 높이 들어서 공표함으로써 대중에게 공포감을 조성하던 형벌이다. 동서를 막론하고, 가까운 근세에까지 죄수의 시체, 혹은 시체일부를 공공장소에서 볼 수 있게 하던 형벌이 존재했는데, 그중 이 십자가는 그리스도교의 상징이 되었다.

희생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아울러 이 희생의 상징으로 인하여 피흘린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이 상징을 믿는다 죽고, 믿음의 방식이 다르다 해서 죽고, 이 상징을 믿지 않는다 죽었다.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볼수록 이해가 되지 않는다. 왜냐면, '믿음' 이기 때문이다.
영화에서 십자가의 한가지 상징중 하나는 바로 이 '피'이다. 십자가는 폭력과 공포를 내포하고 있다. 십자가 자체가 내포한 폭력성과 공포감, 십자가의 이름아래 저지른 폭력성. 십자가의 이름아래 사회에 조성한 공포감들을 연상시킨다. 또, 어떤 이유로서건 폭력과 공포는 정당화 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 같다.

또한, 사람의 아들이었던 신의 희생으로 일어선 종교가 피의 종교가 된 것도 아이러니이지만, 이 영화에서의 주 희생자들은 몸파는 아가씨들이다. 뭐,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여튼 사회의 어두운 면을 장식하고 있는 사람들이고, 어찌보면 사회의 소모품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희생되고 있는 사람들일 수도 있다. 그런 사람들의 희생으로 사회가 굴러가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런 사람들의 죽음을 무의미한 것이 아닌 예수의 희생에 비견할만한 희생으로 승격시켜준 것은 고마운 일 같다.

또다른 재미있는 것은 대부분의 신교교파에서는 예수의 형상이 묘사된 성상을 쓰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한 교회의 정문에 걸려있는 장면이 나왔다. 별로 의도하지 않았을런지 모르겠지만, 한국 개신교는 비 신교인들에게는 독선과 배타의 상징처럼 되어있다. 자신들 이외는 사탄의 무리, 없애야 하는 무리, 죽어도 마땅한 무리라는 식의 독설을 공공장소에서 강연을 하는 자들이 종단에서 운영하는 라디오방송 전파를 타기도 하는 교단이라는 인식이 만연해 있다. 아마 이 작가와 감독은 그런 것이 정말 싫었나 보다.

여튼 재미있는 영화다. 촬영된 장면장면들이 무의미하게 흘러간 장면들이 없다.

삶이 무료하시다면..

가끔 주변에서 보면 영화나 드라마 열심히 다운받는 분들 많이 봤는데, 본좌는 일단 그것이 불법이기도 하려니와 다운받는것 조차도 귀찮아서 유튜브로 봤는데,

www.mysoju.com

란 곳을 발견.

화요일, 11월 18, 2008

The Psycho, Texas Chainsaw Massacre, 양들의 침묵 를 좋아하신다면..

공포영화나 스릴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떠올리는 고전영화 두 편인 Texas chainsaw massacre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 Psycho.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이 직접 보진 않았어도 영화 제목 정도는 들어봤을 것 같다. 텍사스 전기톱 살인마는 얼굴에 가죽 가면을 뒤집어 쓰고 인육을 먹는 어느 가족이야기이고, 사이코는 어머니를 잃고 어머니에 깊이 정신적으로 연결된 노총각이 호텔을 경영하면서 호텔을 방문하는 손님중 여자 손님을 살해하는 이야기이다. 여기에 덧붙여 양들의 침묵..은 아마 왠만한 분들 다 잘 아실 거다.

얼마전에 웹서치를 하다가 이 세 영화가 연결고리가 있음을 알게 됐다. Ed Gein. 위스콘신의 어느 한적한 시골동네의 외딴 농장에 살던 노총각인데, 이 자가 이 세 영화의 실제 모델이란다. 실제 밝혀진 것으로는 두 건의 살인에 연루되어 있을 뿐이지만 역사에 길이 남을 행각을 벌였다.

매우 독실한 루터교 신자인 어머니, Augusta Gein 와 함께 살았는데, 그 어머니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여자는 창녀이니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였고, 남편은 증오의 대상이었으나 교리상 이혼이 안되므로 함께 살았다 한다. Ed Gein은 형이 있었으나 농장에 화재가 나면서 사고사를 하게 되고, 그 뒤 몇달 안되어 Augusta 는 뇌졸중이 와서 식물인간 상태로 몇년을 지내다가 다시 한번 뇌졸중이 더 오고 사망하게 된다. Ed는 유년시절부터 Augusta의 강요에 의해 죄악에 이르는 길이 되므로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어머니와 형을 잃은 뒤 외부와 단절되게 된다. 물론,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어머니를 도와 형제는 마을의 이런 저런 일을 돕거나 아이를 돌보면서 생계를 돕긴 했으나, 주변 사람들과 큰 교류없이 지냈다 한다.

어머니 사망이후 이 자는 어머니를 곁에 두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진 나머지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로 어머니의 방과 어머니가 주로 활동하던 공간은 전혀 출입을 하지 않아 가택수색당시 먼지가 잔뜩 쌓여있고, 모든 것들이 색이 바래져 있었다 한다. 이 자는 전혀 엉뚱한 방식으로 세상과 교류를 하기 시작하는데, 밤에 무덤에 가서 최근에 사망한 시신을 꺼내서 사슴가죽을 벗기듯 벗겨서 가죽옷을 지어 입거나 얼굴 가죽을 벗겨서 얼굴 가면을 만들고, 두개골을 수프 그릇으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어머니 사망후 십여년간 그는 동네 사람들에게서 좀 이상하긴 하지만 열심히 일하고 친절하며 아이들이 잘 따르는 노총각 정도였을 뿐 특별한 점은 없었다 한다. 그래서 마을의 주점 여주인이 실종된 사건에서는 용의자 선상에도 오르지 않았으나 실제로 그는 그 주점 여주인의 상반신으로 조끼를 지어 입었음이 밝혀졌다. 그러던 중 동네 철물점 주인의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1959년, 그의 나이 39세에 경찰이 가택 수색을 하게 되면서 이 끔찍한 행각이 모두 발각되게 되어 미국 전역의 신문에 대서특필이 되고, 그의 심리검사 결과 중증의 정신병이 있음이 발견되어 평생 구금 상태에서 정신과 병원치료를 받다가 1980년대에 사망했다.

영화는 허구를 실감나게 표현하는 것이라 했으나...이 자는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일을 실제로 저지른 것이다. 사이코, 텍사스 살인마, 양들의 침묵 세 영화를 합친 공포영화라니.. 영화라고만 생각하고 봤을때는 재미있게 봤으나 더 끔찍한 이런 실존 인물이 있었다는 사실에 앞으로도 예전처럼 공포영화나 스릴러를 재미있게 볼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진다.

월요일, 11월 17, 2008

Vietnam War vs Korean War

미국에서 월남전 영화는 많이 봤어도 한국전 영화는 그다지 못본것 같은데..

월남전(1959~1975) 동안 미군 사망자는 58,159명, 부상자는 303,635명.
South Vietnam과 그 일당의 총 사망자는 285,831, 총 부상자는 1,490,000명.
North Vietnam과 그 일당의 총 사망자는 1,177,446명, 총 부상자는 604,000명

남 베트남 시민 사망자는 1,581,000명, 북 베트남 시민 총 사망자는 3,000,000명 추산.

한국전(1950~1953) 동안 미군 사망자는 36,516명, 부상자 92,134명, 8,176명 실종, 전쟁포로 7,245명. 남한과 그 일당의 총 사망 혹은 부상자의 수는 474,000명.
북한과 그 일당의 총 사망 혹은 부상자 수는 1,190,000-1,577,000명.

시민 사망자는 남북한 합계 약 2,000,000명 추산.

한국전을 3년동안 끌고 휴전한게 안타까워서 였을까, 아니면 North Korea보다 North Vietnam이 더욱 강했던 탓일까. 어찌됐든 간에 한국전은 3년만에 멈춘게 그나마 다행인것 같다. 멈추지 않고 한국에서도 16년간 전쟁을 계속 벌였다면 우리 삶은 예측할 수 없게 변했을 것 같다.

월요일, 11월 10, 2008

Full Metal Jacket by Stanley Kubrick



나름 재미있게 봤던 월남전 영화. 생각나서 찾아보니 역시 you tube에 있다.

금요일, 11월 07, 2008

신바람 이박사



THE BEST!!

무섭다 유튜브.


김추자 석양

박인희 방랑자

김시스터즈 - 닐리리야

이런 것들..도대체 어떻게들 구해서 올린거지? 방송국에서 일하는 사람인가..특히 마지막 것은 설명에 따르면 1957년에 방송된 것이라는데...

아라한 장풍대작전



1/12

와...재밌다. 류승완은 천재야..

아니...이것들이 다 사투리였당가?

http://k.daum.net/qna/view.html?qid=3e9ip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48350&PAGE_CD=

나는 부모님이나 나는 사투리 하나도 안쓴다 생각했는데 ㅡ.ㅡ, 사투리인것들이 많았고만.
할머니, 할아버지는 진짜 깡시골에 사셨드랬는데, 결혼하고 할머니께서 아내보고 대략 '조심해서 잘 가고, 건강하게 잘 지내거라' 란 말을 하셨는데, 아내가 전혀 뜻을 짐작하지 못했던 적이..

툭시발:옹기그릇 , 코:올가미 청 : 꿀 , 얼릉:빨리 , 어룽진다:얼룩진다, 상추 : 상치, 사방데 : 전체. 온몸, 삭신 : 몸 전체, 목간 : 목욕, 따숩다 : 따뜻하다, 돼다:힘들다, 도장밥 : 인주, 남사스럽다. 남새스럽다 : 남 보기에 부끄럽다, 나락:벼, 꼬불차불다 : 몰래 감추다, 깸발. 깨금발 : 한 쪽 발을 듬. 혹은 그 모양, 깨벗다 : 발가벗다, 깔끄막 : 가파른 곳, 과실 : 과일
=> 나는 여태껏 둘다 표준말인줄 알고 있던 단어들이다 -_-;;

어떤거는 표준말이 뭔 말인지 모르겠는것도 있다.
꼽발 : 모듬발, 군둥네 : 군내

어떤건 내가 아는 버전의 단어와 좀 다르다.
히놀롤 -> 시놀롤
허부때다 -> 허부적때다
짬맨다 -> 쫌맨다
멋이야 -> 머시여.
머땀세 -> 머땀시
댑대. 뎁대 -> 댑시
꾸꿈스러운-> 끕끕스러운
건더꿀 -> 건덕굴로

황신혜밴드 - 짬뽕



다음주엔 풀무원 짬뽕이나 한그릇 먹어볼까나..

수요일, 11월 05, 2008

The host by Bong Joon-Ho



1/12

어제 티비를 돌리다가 갑자기 나오는 한국말에 놀래서 봤더니 The host란 한국영화였다.

유튜브 검색해보니 역시 있더군. 이게 그 많이 회자됐던 괴물이란 영환가보다. 재미있을듯..저녁에 봐야지.

화요일, 11월 04, 2008

공부, 공부, 공부

전문은 여기

학습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자칫 심리적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손석한 연세신경정신과 원장(신경정신과 전문의)은 “뚜렷한 목적의식 없이 ‘뭐든 배우면 도움이 되겠지’ ‘배워놓지 않으면 앞서갈 수 없어’란 생각으로 교육에 매달리면 강박과 불안을 동반한 심리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걸 배우는 행위 자체가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다른 목표를 향한 수단이나 계기가 되면 곤란합니다. 늘 더 새로운 것, 더 어려운 것만 추구하다 보면 정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식은 놓치기 십상이죠. 그런 증상이 심해지면 책을 덮고 인터넷 검색을 중단하는 순간 불안과 몰입,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강박, 불안, 불면...으음.. 나도 불안은 온다, 한달쯤 전에 해매고 있을땐 꿈에 지도교수가 나타나서 데이터가 안좋다고 불평을 하질 않나, 얼마전엔 논문쓰는 꿈도 꿨다. ㅡ.ㅡ

하지만, 뭔가 배우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것 재미있는 것은 맞는 것 같다.

토요일, 11월 01, 2008

식구들 사진



셋이서 사진 한방 찍었다.

어느덧 6주가 되었다. 이제 좀 새 삶에 적응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금요일, 10월 31, 2008

Sympathy for Lady vengence



1/12

수요일, 10월 29, 2008

잘 되나 했더니..

그동안 골머리 썩히던 일이 해결이 되어 결과물이 나올 수 있을까..했는데,
첫 번째 테스트에서 바로 뭔가 삐끗하고 있다.

돌아가시겠고만...

일요일, 10월 26, 2008

week 5 day 2

목욕하는 이뿐놈.

수요일, 10월 15, 2008

walking with cavemen



1 of 10

Discovery 에서 한걸 사람들이 열심히 youtube에 올려 놓았길래, 열심히 시청해줬다.

화요일, 10월 14, 2008

일본이 조선을 왜 앞지르게 됐을까..

History_of_Japan From Wikipedia

한국교과과정에서 일본에 대한 이야기는 '왜구' 밖에 없는 관계로 일본역사에 대해서는 거의 알 기회가 없는데, 일단 좀 그걸 바꿔야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중국역사가 한반도의 역사에 끼친 영향이 크지만, 세계사 시간이 중국사 시간은 아니지 않은가?

여튼, 위키피디아에서 개략적인 일본사를 읽어보니, 궁금한 것이 하나 생겼다. 17세기 경에 일본은 쇄국정책을 실시하게 되는데, 그렇다면 이미 17세기경에 일본에는 서양세력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것 아닌가..어떻게 해서 일본엔 그렇게 빨리 서양세력이 들어왔고, 조선엔 그렇지 못하게 된 것일까..왜 서양세력이 일본엔 관심을 갖고, 조선엔 관심을 갖지 않았을까? 어쩌면 이미 그때부터 생산능력및 잉여자원이 이미 일본이 월등했기 때문에 상인들이 일본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건 아닐까? 17세기경의 조선과 일본의 국가 총생산에 대해서 알 수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

결국 조선은 그때부터 상공업에서 일본에 밀리기 시작해서 결국 20세기 초에는 일본에 점령당하는 수모를 겪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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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세차게 중국에 도전하고 있던 일본의 국력을 너무 과소평가했다. 당시 재정규모나 통화량 등의 경제지표에서 일본은 조선보다 무려
20배 규모의 대국이었다. 그렇지만 조선의 위정자나 일반 지식인들은 일본을 바다 가운데 있는 조그마한 야만국으로 간주했다.


17세기경에 대한 정보는 웹검색에서 쉽게 나오지 않았으나, 위의 19세기말~20세기 초 일본과 합병당시의 조선과 일본의 국력에 대한 개략적인 논평글을 찾았다. 원문은 (여기 from 신동아 by 이영훈) 물론 이 이영훈이란 분이 좀 논란의 여지가 있으신 분이지만, fact를 조작하지 않았다는 가정을 하면, 이미 조선은 19세기보다 훨씬 전에 일본에 뒤처지고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것이 구조적인 문제였건, 18세기이후 조선왕조의 경제가 무너지게 되어서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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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임진왜란을 찾아봤더니 1592-1598 에 있었다. 즉 16세기 말에 조선은 경작가능한 토지와 경제활동인구의 대규모 감소가 있었던 것이다. 그런 곳이 상인들이 관심을 받을리가 없어 보인다. 게다가, 그걸 회복하기도 전에 병자호란으로 당시 떠오르던 대국 청나라와의 한판을 벌였으니 조선은 17세기 전반동안 계속 휘청거리고 있었을 것 같다. 에도 막부는 임란동안 조선으로 부터 데려온 도공과 대장장이들 덕에 17세기 부터 도자기와 제철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으니, 상인들의 관심을 살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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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난한 나라는 교역할 상품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지만, 단 인삼(‘ginseng’으로 표기되어 있다)이라는 대단히 중요한 아이템이
있다”는 것이다.


from 여기 : 1692년 네덜란드인의 저서에서..

교역할 상품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이란 표현에서 조금 기분이 상하기는 하지만, 당시 전세계를 상대로 교역하던 네덜란드 인이 보기에 조선은 그다지 매력이 없는 국가였음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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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주요 아이템이 인삼이라는 위의 글에 착안 조선이 주로 인삼을 가공한 방법이었던 홍삼을 조선왕조 실록에서 검색해보았더니 영조 47년 (1771년) 에 이런 기록이 있다.
(이 홍삼은 정말 조선의 필수 아이템이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고종 36년 (1899년) 청나라와의 통상조약을 맺을 당시에도 홍삼은 민간 수출을 금한다는 항목이 있을 정도이었다. )


임금이 자정전(資政殿) 에 나아가 상참(常參)과 조강(朝講)을 행하고 하교하기를,
“아! 탁지(度支) : 호조 에다 1년에 세(貰)로 바치는 은(銀)은 수천 냥(數千兩)에 불과한데 한 사람의 사행(使行)이 가지고 가는 것은 거의 10만 냥에 가까우니, 옛날에도 이런 일은 결단코 없었다. 더구나 팔포(八包)(의주 상인으로 하여금 사신을 수행할때 지니고 가게 하는 물건) 는 〈대상(對象) 물건이〉 본래 인삼(人蔘)이었는데, 그 인삼을 지탱할 수가 없어 남쪽과 북쪽에서 백사(百絲)와 정은(丁銀)으로 유천(流泉)을 만들게 되었으니, 아! 나라 가운데 몇 십만의 광은(礦銀)을 요수(遼水)로 흘려 보내게 하고 쓸데없는 당화(唐貨)17840) 를 짐바리에 가득 싣고 돌아오니, 이것이 어찌 나라를 위하는 원대한 도리이겠는가? 내가 바로 사치를 금지하는 장본인으로 내가 일찍이 비단옷을 입지 않았는데도 몇 년 동안 내려오면서 그 값이 높게 뛰어올라 전인(廛人)이 폐해를 입고 있는데, 그 폐단을 제거하려고 하면 그 근본을 바르게 하는 것이 마땅하니, 하나는 근년(近年)에 가정(加定)한 역원(譯員)을 줄이는 것이며 하나는 저들이 만약 값을 높게 정하면 포장한 것을 풀지 말고 본래 포장한 대로 가져오게 하는 것이다.
역원을 줄이게 되면 팔포 대상(大商)은 저절로 따라서 줄일 수 있으며, 교역(交易)을 하지 아니하고 온다면 피인(彼人)의 조종(操縱)은 저절로 그치게 할 수 있으니, 이는 한 번 호령(號令)하는 일에 불과한데 어찌 번거롭게 순문(詢問)하겠는가? 금년의 절사(節使) 및 재자관(䝴咨官)17841) 부터 시작하도록 하라. 그리고 지난날에 없었던 명색(名色)은 한결같이 모두 조사하여 줄이게 하라

영조의 상업에 대한 인식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하교이기도 하지만, 일단 세수는 대략 은화로 수천냥이었으나, 실제 조선의 교역규모는 사신이 한번 오갈 때에 수백~수천만냥은 족히 이루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관료와 상인을 포함해 사절 규모가 1회에 80~100명정도 되었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은 기억이 있으니 말이다. 게다가 이런 사절단이 년간 수차례 다녀왔으니 영조시대에 조선의 청나라와의 교역규모는 대략 수천만냥 ~ 수억만냥 정도가 되었으리라 짐작된다. 그렇다면 조선내에 유통되는 은의 양은 이보다 훨씬 많았을 것이라 짐작이 된다. 생각보다는 18세기 말 조선의 사회가 경제적으로 활력이 있었던 것 같다.

그렇다면 일본은 이보다 더 활력이 있었단 것일까? 아니면 일본에 은광이 많아서 일본에 물건을 팔고 얻은 은이 청나라로 흘러들어간 것일까? 아니면 19세기 조선이 뭔가 사회가 붕괴되면서 합병즈음에 문제가 생긴 것일까? 갑자기 더 많은 궁금증이 생긴다. 아..이런 정신을 research할 때 써야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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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이 하나둘씩 맞춰져 가는 느낌이랄까.
17세기에 일본의 은생산량은 어마어마해서 당시 전세계 총 은생산량의 1/3을 차지하는 이와미 은광이 있었다 한다..(http://en.wikipedia.org/wiki/Iwami_Ginzan_Silver_Mine)

금요일, 10월 10, 2008

If your belongings are l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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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bath

Tonight, Gabriel took his first bath.
His umbilical cord has been detached this Monday..^^

What happens in Iraq now?



Car owner : an Iraqi Taxi Driver
Car : his taxi.
Why do US army do that? 'Cause the car was stopped out of the blue.

드디어 태어날때 몸무게 회복

어제 병원에서 재희 몸무게를 재니 드디어 태어날때 몸무게인 7파운드 9온스를 넘어선 7파운드 10온스달성. 2일 사이에 3온스 (85 g) 이 늘었다. 태어난지 3주만에 태어날때 몸무게로 복귀. 이제 쑥쑥 커나가는 건가..?

이제 왠만큼 복귀한듯 하니 일주일 뒤에 한번 체크 해보자고 한다.
그동안 일주일에 2~3번씩 병원을 갈라니 힘들었는데, 한번만 가도 어딘감..

수요일, 10월 08, 2008

조금 쌩똥쌩똥해진 재희

날 때는 크게 나고서는 한창 쑥쑥 커야할 때에는 잘 안먹어서 애 먹이더니, 이젠 좀 황달기가 가시면서 기운이 좀 나는지 좀 활발해지고, 먹기도 잘 먹는다.

일요일, 10월 05, 2008

요즘 우리 집 앞



우리집 현관 한편에 이런 나무가 있는데, 단풍이 곱게 들어가고 있다.






언제나 반항아가 하나 있기 마련.



Day 13에 찍은 사진



녀석이 이제 뭔가 보이는 것에 대해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하얀 셔츠를 입으면 눈에 잘 띄는지 내가 움직이는 대로 눈이 따라 돌면서 고개도 돌린다.

금요일, 10월 03, 2008

The Stanford Prison Experiment

The Stanford Prison Experiment

Part 1


Part 2


Part 3


예전에도 글을 읽었던 것이지만 이렇게 비디오로 보니 또 새롭다.

화요일, 9월 30, 2008

Day 12

요녀석이 울음을 터뜨린지 12일째..






이제 슬슬 움직임이 생기기 시작한다.
황달기가 심해서 아직도 누르딩딩 한것이 좀 걱정이긴 하지만, 의사왈 이제 충분히 늙어서 버틸 수 있을거랜다..

A Good Season

빨간 동그라미 -> 내 팀.



작년에 12위를 해서 마음상했으나 와신상담 하여 올해엔 2위로 등극하여 은빛 트로피 획득.

Birth certificate

Gabriel의 Birth certificate이 왔는데, 가운데 이름 Jaehee를 가운데를 띄어서 Jae Hee로 올라와있어서 수정을 신청해야할 상황이 됐다. 간난애는 공증없이 그냥 바로 할 수 있다니 얼른 고쳐보내야겠다. 음냐리, 어쩐지 병원에서 만들어준 진료카드에 이상하게 씌어있더라니 병원에서 행정처리가 제대로 안됐나보다.

수요일, 9월 24, 2008

Gabriel Jaehee Lim





7파운드 9온스 = 3.4kg, 22.5inch = 55cm
로 태어난 Gabriel Jaehee Lim

금요일, 9월 19, 2008

2막 2장

결혼생활이 인생의 2막이라면, 이제 2막 2장이 열렸다.
Sept. 19. 2008.

정녕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는 말 오늘 실감했다.
바른자세 한의원에서는 '이 환자가 엄살이 좀 심해요'를 듣고 왔으나 여기 Mount Nittany Hospital에서는 '수퍼우먼' 소리를 들었다. 정말 존경스러웠다.

아들낳은 기쁨보다 고생한 아내에 대한 안쓰러움과 존경이 더 큰 하루였다.

수요일, 9월 17, 2008

돼지고기 부위



갑자기 돼지고기가 구워먹고 싶어져서...위키피디아에 물어봤다. Pork.
Shoulder가 대략 목살에 해당하는 말일 것 같군..

금요일, 9월 12, 2008

Protestants in Korean and English

미국 돌아다니다 보면 온갖 종류의 Protestant church들이 많은데, 이게 한국어로 뭔질 몰라서 한번 죽 찾아봤다.

- Baptism 침례교
- Methodism 감리교
- Presbyterianism 장로교
- Anglicanism 성공회
- Adventists 제 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 교회
- Pentecostals 오순절교회(순복음교)
- The Church of Jesus Christ of Latter-day Saints(Mormonism)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말일성도 에서 개명)
- Jehovah's Witnesses 여호와의 증인


한국에선 못들어본 것들
Luther, Calvin, Brethren, Mennonites, Hutterites, Amish, Quaker, Christadelph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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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Protestant는 아니지만, Catholic, Orthodox는 각각 가톨릭, 정교회이고요.

수요일, 9월 10, 2008

Dachimawa Lee ('98)

일본어로 '다찌마와리 たち-まわり'는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혹은, '연극·영화의 싸우는 장면' 을 뜻하는 말입니다.

한 마디로, 다찌마와리는 타츠(뜻;서다)+마와루(뜻;돌다)가 합성된 것이고, 돌아다닌다는 뜻도 있고 영화, 연극에서의 격투장면을 일컫기도 합니다

From 다음 신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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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of 7 / 극장판 예고편



극장판 making film.

엄..간만에 보고 싶은 영화 ㅡ,.ㅡ

월요일, 9월 08, 2008

bald eagle state park







날이 하도 좋아서 집 근처 bald eagle state park엘 갔다. bald eagle이 산다는데 구경못해보고, 비만 비버 한마리를 발견 사진촬영에 성공했다.

월요일, 9월 01, 2008

재미없다..

블로그... 뭐 별거 없지만 혼자 독백처럼 써왔는데...
머랄까... 오는 사람이 없는거 같으니까 재미가 없다.
나름 사람들 끌어보려고 뮤직 비디오까지 붙여봤는데 말이다..

에이, 재미없다.

화요일, 8월 26, 2008

한인학생회 야유회




새로 구입한 카메라로 찍사 놀이차 야유회가서 점심먹고 왔다. 내가 이런데에 나갈리 만무하지만, 이번에 우리과에서 한인학생회를 맡아서 밥 한통 지어오라기에 밥 한통을 짊어지고 갔다.

보물찾기에서 장모님께서 식당 상품권을 획득하셔서 그걸로 저녁도 한번 먹고..

금요일, 8월 22, 2008

Gardening



수확한 것들 2탄.

수박도 잘 익어서 신나게 먹고 있다. 지금 저런 것이 아직도 밭에 7개나 있다.. 언제 다 먹냐..

들깨, 알타리 무, 애호박, 토마토, 대파. 해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일요일, 8월 03, 2008

아는분은 아시는 제 별명

장 클로드 쉴림

이런 사람이 있을줄이야;;;

일요일, 7월 27, 2008

창호 방문

 
 
 
 

합창단 동생이 멀리 뉴욕에서 놀러왔다. 고기 궈먹기 + 숲 구경가기 를 했는데, 동네 호수치곤 꽤 큰 호수가 물이 줄어서인지 일부러 물을 뺀건지 드넓은 초원으로 바뀌어져 있더라. 근처 다른 곳엘 갔더니 오리 새끼 몇마리가 애미랑 물자맥질을 하고 있어서 한장 찍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