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9, 2008

2008년을 마감하며

2008년이 이제 며칠 안남았고나..

2008년은 재희로 시작해서 재희로 끝난듯 하다. 년초에 임신사실을 알게 되어 9개월여를 기다린 끝에 재희를 드디어 만나게 되었고, 이제 100일도 지났다.

년초에 다른 고민거리들도 많았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다른 걱정거리들은 거의 생각이 안날 정도다.

그리고, 올해에 들었던 말 중에서 가장 감명깊었던 말은 다케오 가나데 교수의 발표중에서 '여태까지 평생 나를 위한 연구만 하다가 드디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연구를 남기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라는 말이었던 것 같다. 내가 평생을 걸고 하는 일 자체가 남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기부나 선행보다도 크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성숙한 사회인의 모습이 되는 것 아닐까..나도 그런 연구 결과 하나 남기게 되었으면 좋겠다.

2009년도 잘 해보자.

토요일, 12월 27, 2008

1st Christmas



사과주스 가지고 샴페인인척 하기 ㅋㅋ
그래도 사과주스 치고는 맛있었다.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늘 근사하게 차려주는 마나님께 감사.

100th day

오늘은 재희 탄생 100일째.

외할머니께서 해주신 맛난 떡으로 엄마 아빠만 포식.






월요일, 12월 22, 2008

겨울이 왔어요



올 겨울 들어 드디어 제대로된 추위가 왔다. 대략 -12'C 정도.

화요일, 12월 16, 2008

pass

드디어. 영어 한단계 통과했다. ㅡ.ㅡ

30점중 25점이 경계선인데, 25점으로 간신히 턱걸이.

재수하고 시험전에 연습해서 25점 간신히 턱걸이 했으면, 지난번에 몇점이었을런지는 눈에 훤하다.

목요일, 12월 11, 2008

Week 11

요샌 재희가 제법 사람처럼 군다.
기분 좋으면 웃고, 싫으면 땡깡도 부리고, 가끔 뭔가 옹알옹알 도 한다.




일단, 배가 불러야 좀 흐뭇한 표정을 잘 짓는데, 이 날은 멕이고 좀 놀아주다가 배 위에 올려놨더니 뭐가 흐뭇한지 히죽히죽 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