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니던 중학교가 있던 동네이야기가 신문에 나와서..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214&article_id=0000047527
재개발 된다 소리가 있더니, 재개발이 됐나보다. 거기 정말 사람 많이 살았다. 버스 종점이 그 근처에 있었는데, 출근시간엔 종점에서부터 만원버스가 되서 나오기 일쑤였고, 퇴근시간엔 종점까지 가도 만원버스 였던 기억이 난다. 고등학교때 관악구 주민이 10만명으로 서울시내에서 가장 많은 편인데, 저 난곡과 그 인근지역에 7만명이 산다고 들었다. 아파트 단지 하나 없던 관악구와 저 난곡에 그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는게 놀랍다. 그래도...나름 산밑이라 쾌적(?) 한 여가거리도 있는 동네였는데..미림여고 근처 달동네가 재개발되고, 시흥2동 동일여고 근처도 재개발 되고, 난곡마저 없어졌으니, 적어도 4~5만명의 사람들이 허름하지만 볕은 잘드는 집에서 모여 살다가 이젠 어디론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사라져 버리게 되었나보다.
아마 이젠 '달동네' 란 말도 생소한 단어가 되지 않을까 싶다.
공통적인 습성이라))^^
1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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