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4월 19, 2007

풀리지 않는 인용동기

버지니아 텍에서 총기사고가 났다. 정말 끔찍한 사건이다. 피해자중에 여기 옆동네 출신도 있고,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 학부를 나온 애도 있고..한국출신도 있고, 한국출신이 가해자이기도 하고..

종종 느끼던 거지만, 한국의 뉴스매체들은 '다른 나라가 우리를 어떻게 보는지' 에 너무 관심이 많은거 같다. 아니 그것을 넘어서서 우리나라 소식을 굳이 남의 나라 매체를 인용해서 보도를 한다. 아니, 그게 뉴스인가? 다른 뉴스 매체가 보도한 걸 인용 번역하는게 무슨 뉴스이고, 무슨 분석인가..

아마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남의 나라에서 보도한거가 있어서 인용한거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출처 밝히고 인용하는게 그래도 표절하거나 베끼는것 보다는 훨씬 낫긴 한 것 같다.

"미국인들이 버지니아 참사의 진상을 규명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태평양 건너 한국인들은 같은 한국인이 저지른 미국사상 최악의 범죄가 불러올 역풍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 도리질을 치고 있었다." (18일자 <타임>) 버지니아 총기 난사사건의
범인이 한국계 이민자로 밝혀진 데 대한 한국정부와 국민들의 집단적 반응에 오히려 미국 언론들이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기사 전문은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02&article_id=0000032946

이 기사는 점입가경인거 같다. 이 와중에 도대체 어디서 저런 기사를 찾았는지 검색 능력에 경탄을 표하고 싶다. 이 사간에 대한 한국인의 반응을 왜 타국의 보도에서 찾는가? 외국의 유명 보도매체는 공신력 있고, 정확하고, 냉철하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아서 인건가?

풀리지 않는 인용동기 그것이 알고 싶다.

댓글 2개:

익명 :

형 안녕하세요.
이융희입니다.

익명 :

별일없으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건승하세요~